본문 바로가기
IT 용어 정리

가상화(Virtualization)란? /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차이

by 별프로 2020. 6. 11.
반응형

가상화는 컴퓨터에서 컴퓨터 리소스의 추상화를 일컫는 광범위한 용어로 “물리적으로 다른 시스템을 논리적으로 통합”하거나 반대로 “하나의 시스템을 논리적으로 분할”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마치 하나의 장치를 여러 개처럼 동작 시키거나 반대로 여러 개의 장치를 묶어 하나의 장치인 것처럼 사용자에게 공유자원으로 제공할 수 있어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입니다.

가상화의 목적 및 주요 기능으로는 사용자와 물리 리소스 간의 가상화 Layer 구현을 통하여, 컴퓨팅 리소스에 대한 접근 및 인프라 관리를 간소화하는 것이 가상화 목적입니다.

가상화의 주요 기능은 4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ICT 자원의 “공유(Sharing), 풀링(Pooling), 애물레이션(Emulation), 캡슐화(Encapsulation)를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이를 적절히 활용하여 도입 목적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가상화 기술은 ICT 자원의 활용률을 향상하고, 관리비용을 절감하며, ICT 자원 활용의 유연성, 보안, 가용성, 확장성을 개선, 상호 운용성을 보장 및 기존 투자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즉, 가상화는 기업의 총소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 TCO)를 낮추고, 유연성을 증가시키며, 공유를 통한 ICT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가상화의 유형은 3가지로 하나의 물리적 서버에서 매우 효율적인 가상 머신의 형태로 여러 운영 체제를 실행할 수 있는 ‘서버 가상화’, 물리적 네트워크에서 실행되는 것처럼 가상 네트워크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함과 동시에 가상화가 제공하는 탁월한 운영상의 이점과 모든 하드웨어 독립성을 누릴 수 있는 ‘네트워크 가상화’, 데스크톱을 관리형 서비스로 구축하면 IT 조직이 작업 공간 요구 사항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에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고 간편하게 가상화된 데스크톱 및 애플리케이션을 지사, 아웃소싱 및 해외 근무 직원, 그리고 iPad 및 Android 태블릿을 사용하는 이동이 잦은 직원에게 제공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스크톱 가상화’로 나뉩니다.

참고로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모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서로 대체되는 기술은 아닙니다.
가상화는 물리적 인프라와 독립된 컴퓨팅 환경을 만드는 소프트웨어인 반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을 통해 온디맨드로 공유 컴퓨팅 리소스(소프트웨어 및/또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는 서로 보완하는 솔루션으로, 조직은 먼저 서버를 가상화한 다음 더욱 향상된 대응력과 셀프 서비스를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